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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마겟돈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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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추억 한번 풀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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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겟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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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년 전에는 엑스에서 열심히 활동 했지만 이미 나이는 20대 중반이 되어버렸네요
아마 여기 간간히 들리는 엑스인들의 대부분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처음 신화를 좋아하게 된건 T.O.P 때였네요..
지금 20대 신화팬분들도 대부분 티오피때부터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ㅎㅎ
그 뒤 하교길에 초딩용돈 털어 닙스를 사먹으며 사진을 모으고..
집에 있는 공테이프엔 신화가 게스트로 나오는 라디오를 모조리 녹음하고..
먼 지방이다 보니 2000년 가을쯤?? 주파수가 안나오기 시작하여..
당시 차태현의 FM 인기가요->백지영의 FM인기가요 도 못들었네요
물론 김동완의 텐텐클럽 단 한번도 못들었습니다ㅠㅠ 파일 있으신분은 제..제발..ㅎㅎ
당시 유행했던 잡지 (토마토,신드롬 등등..) 사서 다른 가수 팬들과 사진 교환하곤 했네요
자주 갔던 팬페이지는 젤 처음에는 '별이의 하늘',
그 뒤로 '천사의 세계' ( 배경음이 2집의 Nothing 이었을때 노래가 너무 좋아 종일 켜놨던 기억이 나네요)
'그들만의 신화창조', 김동완 개인 팬페이지 '일루미나티' (각종 합성 사진이 너무 웃겼던 기억..)
엑스에는 2000년 부터 활동 했는데 그.신이 없어지면서 엑스에서만 활동 했지요
그리고 '신화투' 라고.. 이민봉씨의 친구 '이영일'씨가 운영했던 팬페이지도 있었지요
가끔 채팅방에 '쿨가이 민우'였나?? 그런 아이디로 이민봉씨가 나타나기도 했어요
물론 순식간에 풀방되어서 한번도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조금 오글거리는 기억이지만 엔티카 라는 사이트에서 신화놀이~ 같은것도 했구요
BM클럽 의 클럽장이 신화 멤버들 사칭 하다 걸린 사건도 기억 나네요
닉네임은 제가 12년 전 중학생때 활동할 당시 쓰던 닉네임 입니다.
그땐 친목 게시판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서 같이 놀며 시간 가는줄을 몰랐죠
메일도 정말 미친듯이 주고 받았는데, 아직도 안지우고 보관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통신체의 압박 때문에 오글거려서 다 읽지는 못해요..)
엔티카의 신화창조 클럽에서 팬픽을 접한후..
소위 3대 팬픽.. 5대팬픽.. 아베크.. 티오피.. 컴온나우.. 새록새록 생각 나시나요?
엑스에선 피아제 님을 가장 좋아했었어요
당시를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수준의 팬픽ㅠㅠ
서머나님도 좋아했었고..
제가 팬픽을 쓰기도 했었는데 거듭된 리뉴얼로 찾을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엑스도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처음엔 별이의 하늘 운영자분과 공동 운영 이었던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기억나는건 유에?유애님이 오랜 운영자이셨던거..
배경음악도 항상 좋은거여서 몇개는 아직도 검색해서 종종 듣곤 합니다^^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신화와 함께 우리도 나이를 많이 먹었지요
제가 지방에 살고 집이 너무 엄해 팬클럽 가입도 몰래하고, 앨범도 몰래사서 듣고
콘서트나 팬미팅은 꿈도 못꿔서 아직도 신화를 실제로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바쁜 일상에 신화를 잊고 있다가도 가끔씩 생각나면 너무 너무 애틋하네요 아흑~
써도써도 끝이없네요.. 이만 줄여야 겠어요 엑스인들 모두 건강하세요~
우리 가끔 들려서 얘기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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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du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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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겟돈님글보니까진짜추억이새록새록떠올라요 ㅠ,ㅜ신화나오는잡지는다사고 다른잡지산친구랑교환하고 음반나옴 사러달려가고ㅠ,ㅜ그랬는데 어느덧 이십대후반에.....ㅠ,ㅜ종종오셔서추억을나눠요 ㅠ,ㅜ |
[201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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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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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ㅠㅠ진짜 추억이네요....... 신화 투 없어져서 슬펐던 기억도ㅎㅎㅎ 신화 몇대소설 해서 다 찾아보기도하고 ㅎㅎ |
[201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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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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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련 돋네... 진짜 옛날에 그랫었는데. ㅋㅋ 삼대소설도 기억나구요. ㅋ 하르마겟돈님 덕분에 추억이 새록 새록 살아나네요.ㅋㅋ 트위터에서 신화 오라버님들 글 올라온것 처럼. ㅎㅎ |
[201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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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포칼립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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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사서함이고..라디오도 막 녹음하고 그랬었는데ㅎㅎㅎ 그러는사이... 많은 팬페이지들이 생기고 사라졌지만, 엑스만은 건재해줘서 이런 추억들도 공유할수있네요^^ |
[201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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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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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겟돈님 글고 덧글 남겨봅니다. 안남길 수가 없네요!!!!! 추억돋는 별이의 하늘!! ㅋㅋㅋ 엔티카는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면 저도 눈에 보이는 왕성한 활동을 안해서 그렇지 나름 모든 팬의 길을 다 거쳤네요. 하하하 |
[2012/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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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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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읽다보니 그 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닙스 한번에 왕창 사먹곤 했었는데..팬픽도 서로 추천해주고..옛날에 읽던걸 지금 읽어보면 오글거리지만요..ㅎㅎ |
[2012/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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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MinSyung [X'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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