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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님의 글입니다.


제목		아, 엠콘 가고 싶었어요 ㅠㅠ

작성자		노랑

하지만 이미 못간다고 결정짓고 친구랑 약속을 잡아놔서
이 친구 멀리서 저 하나 보겠다고 오는 애라 약속 캔슬도 못하고

결국 1층 티켓을 그냥 보냈네요ㅠㅠ
인팍에 1층 티켓을 본 그 순간부터 미친 듯한 갈등에 시달렸는데ㅜ

조퇴하고 날아가면 어찌 콘서트 시간에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결국 전 우정을 택했습니다... 라기 보다는 소심함에 멀리 오는 친구 약속을 차마 캔슬하지 못했을 뿐.

어차피 그리 앞자리도 아니었고... 하면서 저 자신을 위로중이에요.
어제 콘 봤으니까....... 라고 위로하고 싶은데 사실 어제콘을 봐서 오늘 더 보고 싶어요ㅠㅠ
진짜 미치게 보고 싶네요ㅠㅠ

마로

저도 어제다녀왔는데 오늘 혜성오빠 왔다고하네요.. 지금 부러워서 미쳐가고있습니다....

[2012/12/24]

노랑

헐!!!!! 이럴 수 없어요!!! 오빠 나한테 이럴 수 없다고!!!!! 나 오늘 진짜 가고 싶어서 미쳐가고 있는데 친구는 차 놓쳐서 늦게 오고 전 혼자서 집에서 미쳐가고 있어요!! 진짜 2층 구석이든 뭐든 가야 했어!! 친구따위 버려야 했어!!!!!!!!!!ㅠㅠ 진짜 속이 쓰리고 우울하고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오빠 진짜 나한테 이럴 수 없어요ㅠㅠ

[2012/12/24]

마로

말춤췄다는데 미칠것같네요ㅜㅜ 올콘이 진리입니다 ㅜㅜ 셩콘때도 민우오빠 오시겠죠??ㅜㅜㅜㅜ

[2012/12/24]

눈부신화요일

지금 저 심신이 장난아니게 피폐해요............................. 오죽하면 엄마까지 너 왜이러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왜이러긴. 내 입구 쿨워터오빠가 12년만에 재림했는데 어제오늘 다 놓쳐서 못봤으니까 이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2/12/24]

민퐈셩

다녀오신분들 다 너무 부럽네요 ㅠㅠ 갠적인 사정으로 문화생활 자체를 즐길 여유가 없는 불쌍한 팬은 집에서 그저 우네요 ㅠㅠㅠ 게다가 민셩 함께 말춤까지 추셨다니 ㅠㅠ

[2012/12/24]

테레지아

민셩 말춤... 제가 지금 (오전 9:09) 분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공연 끝나고 광란의 시간을 보내느라 ^^; 양콘의 사진과 영상.. 가장 중요한 두 오빠님의 말춤 ^.^! 밤에 업로드할게요! ㅎㅎ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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