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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련월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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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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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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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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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꺾기지 않았어요, 그쵸?
티켓팅 다가올 때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죠. 물론 그 전부터 계속 말했던 거였지만, '나 티켓팅 좀 도와줘!' 하며 말이죠. 그런데 친구들 반응이 '우리가 안 도와줘도 돼!!!' 이런 반응이었거든요.
음, 이런 말 하면 속상하지만 한물 갔다....이런 반응들이었어요.
앞에선 웃었지만 속으론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마지막으로 활동한 지 4년이 됐고 그 동안 수많은 아이돌이 tv를 누렸어도, 맘 하나 가지 않았던 건 신화 팬으로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이었죠. 친구들 하나, 둘 다른 동생들;로 갈아탈 때 저는 '오빠'를 외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제 티켓팅 시간 다가오니까 사이트 버벅대는 걸 보니... 당황했어도 기분은 좋았어요.
아, 아직 신화 팬들은 건재하구나...하는 생각에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거봐! 아직 안 죽었다니까!!!"를 외쳤다니까요오~!!!
티켓팅 아주 성공한 것은 아니어도~ 콘서트 갈 수 있다는 게 어디냐, 싶어 기분 좋습니당!!!
오랜만에 신화도 보고, 주황공주(!)들 볼 생각에 설레네요~
아! 다들 입금은 하셨죠? 입금이 오늘까지 해야하더라고요...
앗. 카드로 긁으셨다면 할 말은 없구용....^^;;
전 오전에 제대로 씻지도 않고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입금 완료~ 했답니다!
통장에서 그 큰돈이 숭덩! 빠지는 게 속상하긴 해도.... 약 15만원 나누기 6 하면 1인당 2만 5천원 꼴...
울 오빠들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니이!!!!!!! 괜히 버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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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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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저는 티켓팅 지인들이 몇명 도와주긴 했지만 '신화 그까짓것 쯤이야'라도 치부했기 때문에(제가 아니라 지인) 다들 긴장도 하지않고 있다가 시작되자마자 십분동안 정지상태에 있는걸 보고 지인들도 그때부터 몹시 당황을 하더이다;;;ㅋㅋㅋㅋ 그리고 끝난후에 딱 한 마디를 하더군요.
'헐... 신화가 이 정도야??? 이 정도일줄은 진짜 몰랐음 헐헐헐!!!'
이렇게요... ㅋㅋㅋ 그때 솔직히 뿌듯했습니다^^ |
[201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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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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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하기 전까지는 건재하다 뭐 하다 이런 것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이 그냥 콘서트를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시작을 했는데. 와. 정말 신화는 아직 죽지 않았어요. ^_^비록 티켓팅은 실패했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
[201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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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MinSyung [X'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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