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인데요, 오히려 야자도 안하고 학교에서 있는 일 같은거 빠지고 하면 반아이들과 붙어있는 시간이 줄잖아요; 차라리 야자같은거 참여하면서 짝부터 아님, 주변에 앉아있는 아이들부터 말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고3때 한국지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건데, 고등학교때까지의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교우관계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성공하면 친구는 저절로 생기게 된다고.. 근데,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극단적으로 고등학교친구는 사귀지 말라는건 아니구요, 이정도밖에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위에님처럼 비슷한 생각인데요, 야자를 하면서 짝이나 주변에 있는 애들에게 말을 걸어보는게 좋을듯 해요. 예를 들어 모르는걸 물어보면서 자연스레 말 주고 받고 하면 친해질꺼예요~ 전 공부도 중요하지만 교우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대학가서도 친구 사귀면 되지만..경험삼 대학친구들은 깊게 사귀는 존재가 못되더라고요. 특히 비밀같은건 아예 꺼내지도 못하죠. 그리고 대학은 꼭 가셨으면 해요. 가수를 꿈꾸고 계시다면 음악 관련된과로 가셔서 오디션 봐도 될듯 싶어요. 저 역시 연기자를 꿈꾸면서 학과를 방송연예과로 진학했고, 틈틈히 오디션 보러 다니고 있거든요^^ 경험상 학교를 진학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울점이 많은것 같거든요. 그리고 교수님들과도 친해지면 자연스레 연결이 되어서 쉽게
오디션 볼수도 있고, 조언이 많이 되고 참 좋더라고요. 무튼 가수라는 꿈때문에 대학을 포기한다는건 좀 안타까운것 같아요. 좋은 조언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좋은 가수가 되길 바랄께요~
나중에 인연이 되면 연기자와 가수가 되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