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했던사람으로써 말할께요 ^^
뭐 지금 하고싶은거나, 꼭 이루고싶은거 있으신가요? 만약에 있으시다면 그걸로 밀고 나갈수있다고 확신하시나요? 학교를 그만두고 나면 정해질건 오직 자기 결정밖에 없기때문에 자기 의지력에 달려있습니다. 전 제가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맘처럼 안됬고 다시 하고싶은걸 찾아서 지금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공부중이에요 ^^
지금 당장 뭔가 하고싶더라도 저처럼 혹은 다른사람처럼 마음대로 되지않을지도, 하고싶은마음이 없어져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끊기있게 이어나갈 친구가 없어질지도 모르고, 나만 소외됐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몰라요. 그런것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만약 지금 제가 말한 상황이 아니라 정말 그냥 학교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좀 많이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대한민국 사회는 졸업장이라는게 중요하기때문에 고졸을 떠나 중퇴 검정고시 졸업을 매우 안좋게 받아들이고있어요. 예전보다는 괜찮아진 편이기는 하지만요.. 대한민국 학력논란은 많이 들어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작지만 신경쓰이는 부분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것때문에 후회하시는분들도 적잖은편이니까요. 주변분들도 그런걸 다 아시니까 님이 걱정되셔서 그러시는거겠지요? ㅎㅎ ..
잘 생각해보시구요.. 결정 잘 내리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