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즐겁기만 했거든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세상을 바라볼 때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원래도 그랬으니깐요..
근데 점점 외로워지고 지쳐가요..
결국 내 주위에 정작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는 아무도 없구나
나는 간 쓸개 다 빼주면서 내 진심 다 주고 항상 옆에 있어줬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건 거짓..
모든 게 다 가식으로만 느껴지고..
우울하고 외롭고 .. 힘들고..
사람에게 그들에게 얽매이지 않을 순 없을까요
그 어떤것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정말 자유롭고 싶어요
이젠 더이상 지칠힘도 없거든요
저도 한 때는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었는데요.;ㅅ;
결국은 시간이 다 해결해 주는 거 같아요.;; 진부한 말 같지만
정말 그렇더라고요.ㅎ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할 일을 찾아 즐겁게 하다보면
오히려 나중에는 혼자있는 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ㅋ
가을이라 아무래도 더 쓸쓸하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들 거 같은데
맛난 거 드시고 힘내세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