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7-11 01:26:01 , Thursday
일을해나갈수록 짜증만나네요,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안됐기에 무조건 말잘듣고 따르면서
지나가려고했지만, 점점 지쳐가요,
자신은 전화건 문자건 수시로 맘대로하면서
저는 일일이 다 언니 문자한통만할께요! 그것도 중요할때만,
청소도 매장 혼자 다하고 자신은 같이 하잔 말만,
눈이 렌즈로인해 부어서 쓰라려 하루만 안경쓰겠다고 허락해달라니
안경은 좀 너무하잖아 그냥 참고 쓸래? 그거조금 못참아?
이런식에말, 무시하는듯한말
본사에서는 머리스타일도 간섭하시면서 제맘대로 못하게하고,
꾸미는직업이라 악세사리강요하는것까지는 이해하겠지만
헤어스타일하나까지 간섭하는건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점점 피곤해지고 지쳐가네요,
일일이하나하나 화장실가는것까지도 허락받고 그러는데,
무슨감옥에 있는 기분입니다.
집에가는것도 눈치보이게 만들어 가는것조차도 찜찜하게 하고,
집에가네 좋겠다 난 늦게가는데, 제가 아침에 일찍나옵니다
근무시간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갈때마다 항상이럽니다.
맨날 들어요 이소리를 똑같은 소리를,
말걸어대답하는것도 자신마음에 안들면 모라고하고,
너 내일쉬네~ 좋겠다~ 쉬어서~
그러나 이런분 저다음날 휴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니는 모레 휴무시잖아요~ 하루만참으시면 휴무시잖아요~
이런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이런말했다고 혼났습니다 저,
실습생있는데도 제체면은 아랑곳없이 하루종일 혼내시고,
실습생간다음에 해도 되는 말을 꼭 앞에서 망신줘가면서
해야되는건지,
어떡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하루하루가 지쳐요 |
|
| 필립보우 |
|
아..전 아직 학생 신분이라서, 사회가 어떤 곳인지 잘몰라요.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힘든가봐요. 일도 힘든데, 별거 아닌것도 윗사람 눈치봐야하고.. 정말 치열하고 무서울 것 같아요. 사회로 나가면,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하는 거잖아요. 이건 학생으로서의 제 솔직한 마음이에요.^^ 꼭 윗사람이 아니어도 저렇게 베베 꼬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텃세부린다고 해야 할까요. 조언을 해 드리기엔 아직 너무 어린 나이라 구체적으로 말씀을 못드리는겠네요.. 다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셔서 하루를 그 생각에 묶여 보내지는 마셨으면 좋겠어요. 사람관계라는거, 어려운 게 사실이니까요. 동등한 입장도 아니고, 말그대로 윗사람(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이니까요. 지쳐간다고 하셨잖아요..그 분 말고 뭔가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분을 대할 때, 너무 깊게 새기지 마시고 그냥 흘려들으세요~ 글쓰신 분이 잘못하셔서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에요. 생각해 보니까, 정말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사람이네요. 존경하지 않는 사람에게 굽신거리는 거 정말 지친다는거 어떤 기분인지 알것같아요. 그렇지만,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님 생활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
|
|
|
|
The world of MinSyung [X'ek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