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면서 인간관계가 좁아졌어요...ㅠㅠ
원래 낯을 가리는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잘지내고..
이제까지 한 번도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문득 돌아보니 나 혼자 인것같아서 외로워요....
요즘 너무 답답하네요.....
자꾸만, 나는 혼자인것 같다는 생각만 들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잘 지내는것 같은데 나만 외토리인것 같고.....ㅠㅠ
우울해요..... ㅠㅠ
우울해 하지 마세요~!!원래 대학 동기들은 같이 지내면서도 왠지 마음은 다 줄수 없는 그런것이 있는것 같아요.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정말 도움되고 연락 자주하는 친구들이 대학 동기들인것 같아요.저도 오히려 졸업하고 나서 대학 동기들하고 마음터놓고 친해진 케이스랍니다.그도 그럴것이 같은 전공 같은 일자리를 가진 친구들이 가장 제 마음을 알아주거든요....
뭐 사회에 나오면 더욱더 외톨이 같고 마음에 맞는 친구는 정말 정말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되요....
예전에 저도 싸이나 다른 곳에 돌아다니면 다들 행복해 보이고 다들 잘 지내는것 같아서 정말 외로워 했는데....다들 말못할 사정이라는 것도 있고...자신의 치부는 다들 쉬쉬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곳 익명방만 보더라도.....다들 평온해 보였던 팬들의 속속들이 앓이들은 정말 안타깝고 외로운 사람도..힘든 사람들 천지잖아요....
전 몇번의 우울증과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나의 100%를 채워줄 사람들도 없고...대인관계 속에서도 외로운 것은 더해간다라고 느껴서인지...더이상은 외로워 하지 않고 혼자 노는법을 터득했답니다.
취미를 늘여가시고....외로움을 이겨내세요....대학 친구들은 정말 친한 친구 4~5명이면 충분해요...그들은 나중에 님이 직장생활할때 정말 힘들고 외로울때 님곁에서 지탱해줄 든든한 친구들이니 잘 지내보세요^^재미난 농담들도...진지한 고민들도 털어놓으면서 한발짝 다가가면 그 친구들도 님을 진심으로 한발짝 다가올거라 생각합니다...^^그럼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