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시네요.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 만큼 상대방도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요. 저도 울고 상처입고 그러면서 결국 깨달은 것은, 상대방과 나의 성격의 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친구간의 경우)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철저히 파악해보기로 했죠. 너무 철학적인 제안일수도 있겠지만, 제 자신이 언제나 사랑받길 원하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한다는 성격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난 뒤에는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잘해주고 나서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그 선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잘해준다는, 누군가에게 애정을 베푼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그 이상은 덮어두기로요.
저도 끊임없이 열등감과 남의 시선에 힘겨워 하지만, 그럴 시간에 행동하는 게 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그 열등감을 동기로 삼아 다른 것에 힘을 쏟아 보세요. 그러면 더이상 열등감을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게 될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