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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0:18:00 , Saturday
1. 조울증
고민은아니지만 앞길이 막막하네요
학교를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한회사에만 일년반
그뒤로 아르바이트를하다 그만두게되고 다시 회사를
찾다가 삼일만에 짤리고나니 다시 회사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지고
적은알바비로 생활이 부족한데 부모님에게 손 벌릴수없어서 밀린
핸드폰연체요금이 십만원이 거뜬이넘어버리고 여가시간은 없어지고
구직활동과 감기몸살로 인해서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사회가 무서워지고 생각이 많아지고 이렇게까진 안 심했다고 생각되는데
가끔 우울한노래를 듣게되면 울게되고
(특히 신화표 발라드만 들었다하면 눈물부터 나와서 어쩔줄몰라요)
구직활동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가족과의 사이는 더욱 더 악화가 되고
왜이렇게 되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고 회사를 다시 다녀야한다고
채직찔한다해도 이력서 넣은곳에선 연락하나 안오고 되려 교통편이 먼곳, 일일알바
전화만오고 전체운세를 누가 봐주셨는데 정말 열심히해야 그나마 나을거라고..
올해 초에 좋은일이 생겨서 참 이것만 잘되면 운수대통이라 생각했는데 -
2. 연애?? 남자이야기?? 뭐냐??
그리고 제가 슴둘먹도록 남자하나 못사겨봤지만 사귈뻔한/ 작업하신분이 있었답니다만
안타까워요 작업하신분은 최고인게 정말 깜 놀랬지 뭡니까 신화9집에 참여 하셨더군요
전화번호 왜 주시다마신겁니까!! 라고 묻고싶어집니다만 상황이그랬던지라 이해하고싶
으면서 안타깝기도하고 그분은 어마하게인건진몰라도 잘사시는분인데
(집이남쪽에그분의오토바이와작업실/작곡,리믹스로도그세계서유명?/일본에서도공연)
저는 밑바닥을 기고있으니 뭔가 신데렐라를 꿈꿔본적이 없어서도 있고 아무튼 돈엄청
벌어야만 그분에게 당당해지지않을까 싶어요 뭐 사귀지못하겠지만 그런생각이들더군요
남자를 사귀게 된다하더라도 그런부분이 신경쓰이게될것같아요 너무 제 자신에대해
자신감이 없는것같지만 슴둘이나되어서 남자도못사겨보고집안은안좋지전공분야가 있는것
도아니고공부를잘하는것도,외국어를 잘하는곳도아니다보니 한살한살먹으면서
늘어나는건 한숨이요 줄어드는 자부심이된것같아요
3.신화
오빠들이 바쁜것도 알고 민우/동완오빠는 쓰러지고 뤼기빠는 허리에이상이생겼다는것도
알겠는데 왜이리 전 서운한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써 있다시피 적은알바비로 핸폰비도
못냈던지라 신화10주년콘도 못다녀와서 우울한데 앨범을 내고 티비에도 컴백무대도 없이
동완오빤 바로 2집에 착수하고(물론콘서트준비하면서같이준비하고있었다지만)
앤디/민우오빠는 중국에서 단콘을 여시고 개인활동도 좋지만 신화를 보고싶었던 저로썬
오빠들마음을 다 알아도 섭섭한건 어쩔수 없나봐요 자꾸 투정부리게 되는거같아요
어제;;새벽에 동거동락에 진/민우/혜성오빠[4집때] 보는데 막 실실웃으면서
보고싶다보고싶다만 읍조리다가 결국 또 다시한번만 좋다고 듣다가 울다 자서
결국 낮에 있던 면접 (그래봤자너무멀어서고민하던)못가버렸습니다 ㅠㅠ;;;;;;;;;;
엑스들어오면 자꾸 제 닉네임을 까먹어서 닉네임이 바뀌는것같아요 ㅠㅠ 죄송하게스리
튼튼 이제 소소한이야기는 자유/친목게시판을 이용하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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