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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셩나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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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셩은 읽었는가!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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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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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셩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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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제목은 코믹하지만 내용은 지루한 후기를 가져온 민셩나입니다ㅎㅎ
조금......... 아니 너무 늦어서 염치가 없지만T_T 염치 불구하고 이제서야 이렇게 후기를 쓰러왔습니다.
위버님의 <Chemists' Chemistry>를 서문으로, 도로시월드님의 <Sugar rain>과 <상사도>, 라피줄리님의 <Ecstasy>, 아폴로님의 <소년이 머무는 곳>, 이슬숲님의 <처용가>, 케이님의 <The Great Game>, 크리슈나님의 <해피엔드>, 비로님과 에루민님의 팬아트, 그리고 Q&A와 에세이까지.
모든 글들과 팬아트들이 제게 설렘과 눈물, 웃음을 동반한 진한 감동을 가져다 줬기에 이 글은 어땠고, 저 글을 어땠다는 부연 설명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셩인들의 민셩사랑의 결정체인 <흔적>을 어떤 것으로도 측정할 수 없다는 논리와 더불어서요.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제는 우스운 말일지 모르나, 신화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을때에는(이제는 '좋아'가 아니라 '사랑'이지만) 제가 이만큼이나 신화안의 민셩을 좋아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엑스라는 곳에서 수많은 엑스인들(민셩인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은 더 늦게 엑스와 함께 하게된 것이 안타깝지만, 저는 딱 그만큼만 아쉽습니다. 이제와서라도 엑스인들과 함께 하게 된 것에 후회따위는 없으니까요. 뒤늦은 만남이지만 엑스의 존재와 마찬가지로 영원히 이 자리에서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으로 대변하겠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읽어서 대사를 외워버리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읽고 있어요ㅎㅎ 끝으로 소중한 글들을 선사해주신 위버님, 도로시월드님, 라피줄리님, 아폴로님, 이슬숲님, 케이님, 크리슈나님. 저를 끝없는 망상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팬아터 비로님, 에루민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획부터 편집, 교정, 디자인, 배송까지 너무 수고 많으신 엑스 운영진 여러분께서도 당연히! 제 하트(!)를 받아주세요ㅎㅎ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에 유념하시고, 연말 민셩콘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한 후기를 신화안의 민셩, 민셩안의 엑스로 까지 맺어진 우리의 인연이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 짱! 엑스 사랑해요>_<
p.s. 처음에 배송받고 스티커에 패드까지 설렘설렘 소녀모드 장착하고 사진을 엄청 찍었었는데 사진이 날아갔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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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MinSyung [X'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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