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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니빵 엔딩이라니.
오랜만에 적어보는데 음성지원이 되는 걸 보니 1년 전 저는 애니빵 중독자였나봐요.
뭐 어쨌든?
라스트빵이니 짧게 가야하지만 또 저는 길게 대서사시를 쓰겠죠-_-...
100%끝난 건 아니지만 99.9%로 모든 제본 일정이 끝난 시점에서 이제야 주섬주섬 후기를 좀 적어볼까 싶어서.
또 이렇게 제가 주섬주섬 후기를 적어 나가네요.
신화 Grand Finale 콘서트가 끝난 8월 어드메였던 것 같아요.
대략 광복절 전후즈음이었나.
기억은 정확히 나지 않지만 올해 어느 순간 부터 제본을 할까?! 말까?! 하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다가 실행에 옮긴게 무덥던 8월 중순이었네요.
엑스 안에서 이름만 봐도 '아 그 분!' 할 정도로 멋진 참여진들 모두 귀한 시간 내어주셨는데,
잘 해야하는데 부담이 많이 되었어요.
물론 잘 해낸 것 같.................................. 뭐. 이럴 땐 자화자찬이랑 자랑도 좀 해보는 것도.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어요. 그죠? 이럴 때 자랑도 해보고 어깨도 한 번 으쓱 해 보는 거죠 뭐.
흔적은 정말 제가 두고두고 가보로 간직하면서 신당이라도 만들어 모셔야 하.....ㄹ........ 농담이구요.
어쨌든 흔적(Destiny of Love)은 세 계절을 넘어 당신의 품에 안겼습니다.
무덥던 여름의 장마와 훌쩍 지나버린 가을에서 (중부 지방 기준) 첫눈이 내린 후에야, 그렇게 전달 되었습니다.
흔적을 품에 안은 모두에게 앞으로도 계속 이민우&신혜성과 엑스의 '흔적'이 함께 하기를 바랄뿐이에요 :D
흔적에 함께 해주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작품이 당신의 가슴에 깊이 깊이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올 겨울이 흔적과 함께 더 따뜻하고 포근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흔적(Destiny of Love).
엑스에서 네 번째로 나온 책이네요.
처음 두 번은 함께 하지 못 했지만,
So Romantic과 이번 흔적(Destiny of Love)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흔적에 정말 멋진 '흔적'을 남겨주신 참여진들에게, 그리고 그 '흔적'을 품에 안은 당신에게도.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늘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엑스에서 뵙겠습니다.
이 곳은 엑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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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병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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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흔적>을 품안에 품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제본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멋진 "신화"와 함께 "엑스"도 앞으로 영원하기를~ 쭈욱-♥ |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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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MinSyung [X'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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