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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0:12:50 , Wednesday
19세 미만분들은 보질않으셨으면 하는바램이 ..
읽기 앞서 이런글을 올려도 되나 싶을정도로 ,
민망합니다만 정말 어디에 누구에게 기대야할지
난감한 저로썬 앞이 막막합니다
제가 아무리 성인이라 할지어도 처음겪는일이고,
성인이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일을 겪는지,
정말 생각할수도록 미쳐버리지 않은 제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사실상 저에게 잘못이 있다는건 알지만,
설마 친구의 남자친구가 이럴거라고 생각치못했어요
친구의 남자친구더라도 그는 남자 였는데 너무 믿었나봅니다
친구랑 친구남자친구랑 함께 술을 마셨어요 근데 둘이 갑자기
싸우는겁니다 그래서 잘하지도 못하는 술을 두사람기분맞추느라
주량보다 더 많이 마셨다는게 잘 못이였어요
친구의 남자친구가 친구를 데려다주고 저를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제가 혼자갈수있다고 막 우겼고 보내려고 했어요
만화방에서 혼자 자다가 갈거라고 ..
하지만 제가 눈뜬곳은 여관이였어요
뭐 옆에는 그 친구의 남자친구가 있구요
수치심도 들지만 친구남자친구에게 당한게 정말 어이도없고
멍 하니 앉아만있다가 너무 졸려서 옆이 아니라 아래서 자는데
어느순간끌어올려서 절 안고자시더라구요 물론 그 옷안으로
들어오는 손들을 피하느니라 정신없었어요 반항도 했지만
솔직히 제가 몸이 별로 좋지 않은데다 어제마신술로 ...
그리고 밤에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을 했어요 당했다 니남친에게
그래서 친구한테 엄청 혼나고.. 그 남자일하는곳가서
불러내서 말을 하는데 그남자가 말을 하나도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둘이서 말을하다가 새벽에 일끝나면 오겠다고 해놓고
친구에게 오지도 않았다더군요 전화같은것도 다 씹고요
전 몇년째 좋아하는오빠가 있어요 그래서 그오빠에게 제 순결을
주고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했었는데.. 되게 자살이 하고싶어지더라
구요 뭐 자살하면 오빠를 못보니깐 .. 안되지만..
정말 왜 소설에서 보면 아프다는둥 막 이러잖아요 ..
지금 몸이 정말 아파요 .. 아빠한텐 말도 못하구 ..
친구랑 저랑가장친한후배(?)에게만 말은했지만 정말 ..
그냥 이대로 친구의남자친구를 납둔다면 그냥 그남자에게
우리만 놀아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어떻게든 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근데 전 그남자가 다가오는것만으로도 무서워요
솔직히 하루종일 무섭더라구요 정말 세상에 혼자라는기분..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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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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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글을 남깁니다.
얼마나 맘에 상처를 입으셨는지.... 여자에게 순결을 잃는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다르게 원치않는 관계로 첫경험을 하셨으니 님의 맘에 낙인으로 찍힐것 같네요. 정말 그 남자분.... 그냥 두면 님만 행여 나쁜x년 소리를 들으실 것 같아서.... 혹시 집에 돌아오셔서 씼으셨나요? 이런 문제는 확실한 증거가 좋은데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길(ㅈㅇ체취가 가능하다면 정말 굿! ) 바랍니다. 혹시 바이러스같은게 몸에 침입했을지도 모르는 문제도 있구요. 저는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고 저 떠한 남자와는 거리를 많이 두는 편이라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한국....상담소 사이트에 들어가시거나<http://www.sisters.or.kr> 상담안내전화 02-338-5801~2 월 ~ 금 : 10:00 - 17:00에 문의하시고 상담하시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분명 여기에서도 님과 같은 처지의 상담이 있었을것이니 그에댛나 대응책과 님의 맘을 어루어 만져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님 정말 님은 잘못이 하나도 없고 세상에 혼자가 아닙니다. 제가 응원해드리겠습니다. 꼭 상담받으시고 대응책을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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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제가 아직 글쓰신 분보다 어려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요, 이건 절대 글쓰신 분이 잘못하신게 아니에요! 자책감 뭐 이런거 절대 가지시지 마세요. 그리고 이번 일은 님께서 의도하지 않고, 말그대로 강제로 당하신 거니까 꼭 신고같은거 하셔서 배상이든, 사과든 받아내셔야 해요. 아, 위엣분 말씀처럼 만약을 대비해서라도 병원검사한번 받아보세요. 당황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셔야 해요. 힘내셔서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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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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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고 피하게되면 정말 놀아난식으로밖에 안될꺼 같아요..뭐라 조언해주고 그럴처지는 아니지만 좀 심각한거 같네요..님 잘못은 전혀없구요 그 남자한테 직접 손해배상청구든 뭐든 하셔야 할꺼같아요. 저도 상담받는것을 권하구요 무섭다고 그냥 있다가는 안될꺼 같네요. 저도 같이 응원해 드릴께요 직접 그남자분께 사과도 받으시고 배상도 받으시고 정신적 충격에서도 이기시구요, 지금이 힘들더라고 꾹 참으시구 견뎌내세요
힘내세요! 잘해결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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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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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해줄 입장은 못됩니다만- 한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군요. 임신 하셨나 안 하셨나 산부인과를 꼭 가보시구요... 윗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처럼 정신적 충격 피해보상과 배상도 충분히 받으세요. 정 안돼시면 법의 보호를 받으시던지요.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해드려서 정말 죄송할 다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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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MinSyung [X'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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