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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30 16:59:03 , Monday
여기 게시판...다 심각한내용인거같은데..
아무튼 ㅠㅠ
휴...............대학교 첫 성적이 우울하네요;
엄마께서 워낙 엄격하시고, 성적에도 민감하신터라..
제 성적보면 난리도 아니실거예요..아마 쫓겨날지도 휴-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요즘 장사도 잘 안되서
신경이 많이 날카로우신데 ㅠㅠ
그래서 학교생활하다 조금만이라도 헤이해진거같으면
어머니께서 너 장학금 꼭타야한다그러고
B라는 성적 한글자만 보여도 집에서 쫓아낼거라고
난리난리를 치셨는데. ㅠㅠ
비가 막 내리네요 - ㅡㅡ..
솔직히 비도 잘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엄마의 상황으로 봐서는 ㅠㅠ
아직 성적이 다 안떠서 또 무슨 알파벳이 나올진 모르겠지만..
휴 ㅠㅠ 공부를 제대로 안한 제잘못이 크지만
참 두렵네요 ........................
으잉 - 첫성적이 그런것도 속상하고
두려운감도있고..
그냥
그냥..
해결책을 얻을려고 쓴건 아니고
죽기전 한풀이 해놓고 가는거예요..
으아-
제발 살려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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