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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01:10:13 , Sunday
익명방에서도 자음을 쓰지 못하는 군요.
쓸데없는 소리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_-?
장터 대신 익명방이 자리를 채운다는 공지를 봤을 때부터 생각한 건데 이 방을 만든 의도는 무엇인가요?
메인 공지를 다시 읽어봤지만 익명방의 용도에 대한 거론은 없고, 익명 게시판 공지를 봐도 자유 게시판의 공지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유 게시판이나 친목 게시판처러 편히 노는 곳인가요?
예전 다이어리 게시판처럼 힘든 얘기를 털어놓는 곳인가요?
아니면 무언가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인지?
혹은 이 모든 것이 게시판의 존재 이유가 되는 것인지.
만들어진지 하루도 채 안된 상태에서 성급히 구는 거 같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공지 하나 쎄워주십사 하고 글을 적습니다.
그런데 왜 다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
이런 건 질문방에 묻거나 메일로 보내도 되겠지만
텅텅 비어 있으니까 첫 타자를 끊고 싶어서
..
춥습니다. 창문 꼭꼭 닫고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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