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들의 핵심에는 꼭 장래희망(이라는 뻔하지만 정답인)이 빠져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님께서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민이 없다면, 미래는 항상 불안하고 답답하게 여겨질 게 분명하거든요. 목표가 안보이는데 미래라고 광명이 비출리가 없죠. 아직 3학년이시니까 님 자신만의 장래희망과 목표에 대한 걸 먼저 세워보시구요(이미 있는데 여기 안쓰신 걸수도 있지만), 그러고 나면 학점 관리를 해야할지, 영어 공부를 해야할지, 관련 직종에 인턴이나 알바를 나가야할지, 대학원을 가야할지, 학원이나 아카데미를 가야할지 간에, 뭘 해야할지가 눈에 확실히 뵈이실 겁니다.
사실 사회란 게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 수,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이 그냥 단순히 취업만이 목적인 경우라면, 눈만 낮추면 왠간한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하니까,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길. 하지만 꼭 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로 돈을 버는 이상적인 미래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님의 청춘이 마냥 부러운 나이가 돼버린 저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