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일은 아니라도 저의 베프가 2년째 같은남자친구와의 아이를 3번이나 지웠지요.. 어찌보면 그아이들이 태어나서 자랐으면 돌이 지난아이도있고 이제 막 태어난 아이도 있었어요. 어찌보면 이모라는 입장에서 아니 임신을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제3자입장에서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데 본인은 어떨까요? 마음적으로 많이 아프신거 알고있어요... 속상한건 아시겠지만... 모질게 나쁘게는 듣지말고 정말 충고어린충고로 들어주세요. 임신이 되어 자궁에 착상을 하면 아직 아이의 인간의 형태로 잡힌건 아니지만 먼저 심장도 만들어졌고 성장하고 있어요 하나의 생명이지요. 그런 생명 그것도 자기 아이를 지운다는거 정말 쉽지않는 결정인거 압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피임이나 그런거 조심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두세번은 쉬워요. 친구도 첫번째 수술하고 정신을 잃어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비명을 지르고 했는데 그 충격이 몇달 가지도 않아 다시 임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당연한말만 하고 있다는거 알아요. 가슴으로 와닿고 느껴지셨다면 앞으로 정말 조심 또 조심하세요... 수술하면 여자몸 많이 아픈데..... 되도록 푹쉬시고 먹고싶은거 많이 드시고 특히 미역국! 몸조리 잘하세요 ㅜㅜ
몸조리 잘 하셔야되요.. 힘드신 수술하고, 이때 푹 쉬어주시지 않으면 나중에 몸이 더 안좋고 나쁘다고 하네요.. 수술 많이 힘드시고 고생하셨겠지만 저도 쓴소리 한마디 하자면.. 피임 정말 꼭 하세요. 안하면 몸 망가지시고, 마음고생도 많으시고, 아기..에게도 정말 할 짓이 못되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여건이 되신다면 휴가라도 내셔서 몇일간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푹 쉬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몸조리.. 정말 중요한거잖아요.. 남자친구분께 몸조리 도와달라고 하셔서라도 꼭 쉬세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