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2일에 만나
2005년 12월 중순쯤 헤어졌어요..
제가 제일 오래만났던 남자애였어요..
한살 연하였고..
우린 어렸기때문에 한살차이도 엄청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너무 좋아했기에 9개월을 넘게 사겼는데
근데 변덕스런 제가 중간중간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좋아하는건 아는데.. 뭔가 무섭고.. 그냥
저도 잘모르겠어요.. 한 3~4번.. 그때마다
그 애가 항상 붙잡아주고 그렇게 9개월이 지났었는데
12월 중순에 한참 연락이 뜸한거예요..
결국 제 남자친구는 변덕스런 저에게 실증이났는지
다른 동갑인 여자애를 만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전 1년동안 해외에 나가있고.. 그아인 지방으로 이사가고
둘다 싸이주소도 바뀌고 핸드폰번호도바뀌고..
정말 연락이 뚝끊겨버렸어요...
어떻게 연락할방법조차없을정도로..
요즘 너무 그립네요..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요
얼마전에
"나한국왔어!! 어떻게 연락한번안해"
하고 옛날 메일주소로 보내봤지만
1주일이넘게 수신확인을해봐도
읽지않음이네요...
정말 너무그립고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