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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02:16:03 , Saturday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내 10대시절을 함께했던.........유령회원이었지만;
잠을자다 깨버려서 뭐할까하다가..............찾아봤더니 역시나.
감사하네요^^
익명방 어떤 글의
'과거를 검색하는 일' 이라는 제목을 보니
지금 내모습인가 싶네요.
대학생활, 여러문제때문에 지금이 너무급급했었는데
엑스를 오니 10대떄 생각이 많이나네요.
나이를 굉장히 많이 먹은것도 아니지만
그때와 지금의 나는 너무 달라서 생각이 많이나요.
공방다니던것....신화팬페이지,엑스 매일 접속했던것,
신화를 보면 가슴이 쿵쾅거렸던적도 있었는데,
그땐 내인생에 남자는 신화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도 생겨버렸고........
정말 지금의 나는 신화를 팬으로써 온전히 바라보게 된듯 해요.
다 추억이네요 정말.
뭔가 어색하고 반갑고...^^
그냥 익명이 편해서 남기고싶었어요.
누구한테던지 주절주절 얘기하고 싶은 오늘 밤.
다들 그렇듯 고민이 많네요.
모르겠어요^^
고민은 쓰기엔 너무 머릿속 정리가 안되서
글로도 안옮겨질거 같은..........................
그냥 다들 힘내요!화이팅!
저도 여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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