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21살인데 제가 20살때 대학가고 나서 그랬었어요. 다시 피아노를 하고싶다는 생각. 저도 7살때부터 18살까지 계속 피아노를 쳤었는데 집안사정으로 포기를 했다죠. 그리고서는 마음 접고 교회반주를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살았었는데 교회반주를 하면서 클래식피아노가 아닌 재즈피아노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실용음악과가 너무 가고싶어졌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작하기에는 재즈피아노에는 초짜수준이고 비전이 너무 없기에 과감히 포기했어요. 현재 제가 배우고있는것도 잘 맞고.. 단지 방학때마다 실용음악학원 다니면서 그래도 간간히 배우고있땁니다. 그렇게 간간히 실력쌓아둬서 나중에 졸업을 하고나서 또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볼려구요. 님께서 정말 포기하기 싫고 다시 시작하시고 싶다면 엄마께 진지하게 한번 말씀해보시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자식이 하고싶다는것을 막으실 부모님은 없으신데다가 부모님은 정말 인생의 스승이시랍니다. 대화를 하시다보면 분명히 길이 있을거에요. 그게아니라면 정말 공부열심히 하셔서 피아노가 아닌 다른곳으로 관심을 가져보세요~ 저처럼 잘 맞아서 계속 할수도 있는거니깐요^^아.. 너무 제 얘기만 했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