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친구분께서 아무리 화가 난 상황이라고 해도 직접 쓴 편지는 읽으실 거에요. 아랫글 읽어보니까, 친구분께서 많이 오해하고 계신것 같네요. 제생각엔 이럴 때 가장 필요한건 진실되게 그간 있었던 일을 설명해 주는 거라 생각해요. 친구분이 그 설명을 듣고도 마음이 변할 지 변하지 않을 지는 그 다음의 문제잖아요. 이런말이 여기에 어울릴지 잘 모르겠지만, '진인사 대천명' 이라는 말이 있어요. 사람이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는 뜻이래요. 일단 최선을 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분과의 관계 꼭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당연하죠! 편지를 읽어주면 더더욱 감동이실 거예요. 님... 인연이란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더더욱 지켜야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잡으세요. 꼭 잡으셔야 해요.... 이렇게라도 생각 하신 게 다행이예요.. 만약에 영영 잃는다고 생각하면 님은... 나중에 얼마나 정말 죄책감을 안고 사실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