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서...아니 사실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어디 사는지 애인은 있는지...
뭐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있었죠 그냥 한번 봤으면..하는 생각이였으니
근데요...이 싸이라는 것이 참..
그냥 한번 찾아봤는데...왜 이사람 한 사람만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이사람은 왜 남들 해놓은 일촌 공개도 없는건지....
사람 심리라는게 찾아서 나오면 이것저것 보고 싶어지자나요
오랜만에 사진으로 얼굴도 보게 되고 어찌 지내는지
참 이것저것 뒤져봤는데.....애인이 있더라구요..
없을 거라는 생각은 당연 안했지만 그래도 막상 있다하니
왠지 기분이 좀 싱숭생숭하고..
바보처럼 전 또 그사람 전화번호까지 알아버렸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이제와서 문득 보고 싶은
제 욕심 채우려 연락하면....아마도 안되겠죠?
몰래 문자 하나 보내볼까....생각도 해보고....아님 참
뻔뻔하게..잘지내? 요러고 연락이나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전 어찌 해야 되나요? 요것땜에 잠이 안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