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저랑 너무 비슷해서 순간 깜짝 놀란거 아세요? 익명방이니까 혹시 친한 분들이(이 닉넴은 죄송하지만 일회용..;) 저라고 의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할 정도로.... 저는 오죽하면. 막 네이버에 슬픈영화, 슬픈음악 이런거 검색해 보고 그랬어요 요즘. 하지만....마음에 생긴 동공이 채워지지가 않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이제 저는 아주 조금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가만히 놓아두니까. 신경쓰지 말고....주변에 양해를 구한 다음에 실컷 슬픈것들에 빠져도 보시구요...아니면 스트레스 해소법을 실천해 보세요....저는 한 4시간 친구랑 둘이서 막 노래방에서 소리 지르구 그랬어요....아 여자는 봄을 탄다는데. 아무래도 봄이 오려는지도 모르겠어요. 마찬가지로 감성적이 된 요즘이라. 댓글이 상당히 어수선해졌네요.... 음. 결국 어떻게 하세요 라는 말씀도 못 드리고, 그저 저도 이래요...라고 해 버렸어요. 그래도-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좋겠네요! ...일부러 웃으려 하는 만큼 힘든 것도 없어요. 슬프고 힘들면. 한 번 처절하게 슬프고 다시 일어서 보세요....<- 못 된 제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