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렇게 지내다가 흐지부지하게 해체하는거는 아닐까 싶고
어제는 민우오빠가 회사 차렸다는말에 드디어 오빠의 힘으로 오빠의 꿈을 이루나 싶었는데. 오늘 본 기사는 정말................
이러다가 정말 이름만 신화체로 남고 몇년동안 각자 활동만 하시게 될까봐. 이러다가 신화로 다시 돌아지 않을까봐. 솔직히 너무 싫다. sm의 재계약을 뿌리치고 온 신화인데.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각자의 길을 가시는건지......... 압구에 갈까. 가서 충재오빠든 동완오빠든 민우오빠든 만나서 물어보고싶다. 정말이냐구 ..............
아 뭐랄까. 너무 속상하고 미리 이러는거 아닐찌 모르지만. 이 불안감에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정말 ....... 속상하다. 너무 많이
저도 오늘 학교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이 기사를 보고 참 많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불안해지기도 하고, 혹시나 여기서 끝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우리가 그분들 말고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언제나 오빠들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긴 하지만 정말 우린 영원할 껍니다. 소속사 바뀐다고 신화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우리 그냥 그렇게 힘내기로 해요~ 우리가 쓰러지면 오빠들이 힘들어지는 거 우리 팬들 이미 잘 알고 있으니까 우리라도 오빠들한테 힘이 돼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완오빠가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하셨잖아요. 개인활동은 다른 곳에서, 신화의 모든 활동은 good et.에서.. 멤버별로 각각 기획사가 달라서 불안하고 씁쓸한 감이 없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굿에서 신화 활동만 집중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게 됐으니까 더 나을지도 몰라요. 오빠들이 그렇게 쉽게 앞길을 결정하실 분들인가요. 신화 활동은 이제 9주년으로 접어들었고, 오빠들이 함께 한 시간은 10년이 넘는데 그렇게 쉽게 헤어질 분들도 아닐 거예요. 오빠들이 누누이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아무리 여기저기서 말이 많아도 자기들 말만 믿어달라고. 우리가 오빠들을 못 믿으면 오빠들의 우리에 대한 신뢰도 약해지지 않을까요? 많이 속상하고 걱정되지만 오빠들 말만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