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떠나야할때일까요?

2008-09-29 23:47:07 , Sunday

신화좋아한지 어느덧 6년째네요.

신화를 좋아한 6년동안 기쁘고 행복했던기억도 물론 많구
서운했던기억,실망했던기억도 조금 떠오르네요.

그 기간동안 한눈판적도 있었지만 1주일도 안돼서 다시 신화로 민셩으로
돌아오곤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오빠들에대한 마음이 멀어지는걸 느껴요.
혜성님 이제 콘서트구 활동도 하시구
민우님도 활동시작하셨구....그런데도 자꾸 그래요.
오빠들 잠수기간도 아니구 활동 버젓이 하는데두..

1주일전쯤이었나 친구가 하두 발광을떨기에 같이 본 모 그룹의 사진들과 음성들.
첨엔 관심이었죠.새로운것에 대한 관심이랄까요.......
근데 그 관심이 점점 커져요,자꾸.

친구에게 말하니까 그냥 그 가수팬같이 하자구 뭐 어떠냐구 하는데
오빠들과의 기억이나 엑스같은 팬페이지,팬카페의 추억.....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막막하고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될줄은 몰랐네요...................

엑스분들은 절 욕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제겐 가장 큰 고민입니다아....

혜성님콘서트는 가는데 그때를 기점으로 제 마음과 생각을 결정지으려해요...

..	2008/09/30 delete

안녕하세요^^ 저는 두곳팬덤에서 생활중이예요. 네 전 신화 8년좋아했고, 그가수를 안지 6개월도안됬죠. 그 가수들의 존재를 안것도 요번년도 초였고요, 저도 님같이 고민이 되서 글을 남기기도했었어요^^ 아래좀찾아보시면[...] 많은분들에 좋은 조언이 있어요. 구지 정리할필요없지요. 즐기면되는거예요, 그냥 이가수좋으니까 즐기고, 저가수좋으니까 즐기고. 신화를 좋아하는 마음만 안변한다면야 어느가수를 좋아하던 상관없지않을까요? 저같은경우엔 두팬덤다 공방뛰었어요^^ 물론, 신화는 팬으로써, 그 가수는 방청권이 될때마다 갓답니다. 개인적인 악수회같은경우에도 갔구요. 그게뭐어때요. 둘다 좋아하는 마음이크면된거아닌가요. 둘다 오랫동안좋아하면되죠. 이가수좋아했다 저가수좋아했다 그러는게 철새라면, 한가수만 8년동안 좋아하고 아직도 좋아하고, 새로운가수도 좋아서 쭈욱! 좋아하면 그게 철샌가요? 아니잖아요. 그가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그대로고, 쭈욱 좋아한다면 상관없지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전 그가수 콘서트도갔다가 웃지도않고 3시간을 보내고왔어요. 음 역시 아직 전 신화에대한 마음이커서인지 그렇게 재미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가수가 좋아서 지금도 그가수의 영상이 왕창이며, 그가수막방+임누님컴백무대까지 함께 싹돌고, 둘다 좋아하고 둘다 웃고, 둘다응원하고 왔어요. 그게뭐어때요. 내가좋다는데 ㅎㅎ 안그런가요? 님글을 보면 이미 마음을 정하신거같은데,,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따르세요^^ 본인의 마음이 신화를 떠나고싶으시면 떠나셔도되는거고, 둘다 좋아할래 하면 둘다 좋아하셔도되는거고, 아니면 둘다 안좋아할래 하면 안좋아하셔도 되는거예요. 누가뭐라안해요. 그건 님마음이니까요. 단, 한그룹을 좋아하기로 결정을하셨던, 두그룹둘다 좋아하기로 결정을 하셨던, 그 결정에대해서는 책임지셔야하는거! 아시죠?^^ 후회하시면안되요! 결정하신길에대해서, 자신을 갖고 그대로 즐기면되는거니까요! 힘내세요.

noa	2008/09/30 delete

추억을 버리기란 참 어렵죠. 막상 '나 이제 신화팬 안해.'라고 해놓고도 신화가 나오면 보게되고 또 추억에 젖어서 이것저것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모든일에는 다 슬럼프가 있잖아요. 공부할 때나 일할 때나 취업을 준비할 때나. 그때는 정말 죽을 것같이 힘들고 모든 걸 다 놓아버리고 싶어도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님의 마음도 지나보면 굴곡이 심했던 슬럼프에 지나지 않을까요?^^ 성급히 결정지으시려기 보다는 그냥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그냥 다른가수들도 보시면서^^ 문제를 풀 때, 계속 그 문제를 보면 그 문제가 풀리지 않잖아요. 근데 잠시 다른 문제를 보다가 그 문제를 다시 보거나 쉬고와서 그 문제를 다시 보면 문제가 언제그랬냐는 듯 쉽게 풀릴때가 있잖아요. 신화에 대한 마음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신화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문제에서 잠시 멀어져 있다가 혹은 잠시 덮어두시다가 다시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 그리고 님만 그런것이 아니에요. 제 주변에 많은 신창들도 오빠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어딘가 허전하고 애정이 식어가는 것 같고, 관심도 가지 않는다고 말할때가 많아요. 물론, 저도 지금 쪼금^^; 그러구요. 그건, 애정이 식었다기 보다는 신화가 아니라서 그러지 않을까. 그냥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해요. 신화로 돌아오면 또 활활 타오를지도 모르는 일이죠^^ 십주년 콘서트에서처럼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길고 또 5년이라는 시간 때문에 신화를 져버리기에는 함께한 시간이 아쉽고 또,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잖아요. 그리고 마음이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지난날 우리는 서로가 너무 소중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그런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신화에 대한 마음. 잠시 접어두었다가 다시 생각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한쪽으로만 계속 생각하다보면 문제도 잘 풀리지 않을뿐더러 극단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높거든요^^

tina	2008/10/02 delete

이글을 보면 참 어떤기분일까요? 신화 오라버니들은..

...	2008/10/10 delete

그냥 마음가는대루 하세요. 둘다 좋아하고 싶음 둘다 좋아하면 되고~ 다른팬한다구 해서 꼭 신화팬 안해야한다는 뭐 그런건 없잖아요. 정리하기 힘들면 잠시 묻어둔다 생각하면 되는거구.. 저도 사실 고2 때 다른 그룹 정말 좋아했거든요. (고2때 친구들은 제가 다 그 그룹팬인줄 알아요.) 전 그 때 신화한테 관심이 없어진줄 알았어요. 제가 다른 그룹 좋아하게 될진 꿈에도 몰랐구요. 그 당시에 저도 님같은 고민 했었어요. 신화 팬페이지 들어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카페도 탈퇴해보고. 그러다 어느순간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이런고민 해봤자 뭐해. 신화는 내가 이러는지 알지도 못할꺼 괜히 신경쓰지 말자.' 그냥 별 생각없이 다른 그룹 팬질 열정적이게 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턴 아련하게 신화가 떠오르더니 그 그룹은 신경도 안쓰게 되고 관심도 없어지고.. 뭐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 때 제일 후회됐던게 팬카페나 뭐 이런거 정리했던거였어요. 님이 제가아니고 제가 님이 아니니 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그 그룹 좋아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신화생각이 나고 떼어내기엔 정이 너무 들어버렸다는걸 알게 될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억지로 붙잡아 두려하지마세요. 정리하는게 힘들면 잠시 잊어버리고 덮어두다가 그리워질 때 열어보면 되는거예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고 즐기시길 바라요. ^^

oh	2008/10/13 delete

저도 신화를 좋아하지만 이가수 저가수 마음에들면 다 좋아하는걸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원래 대중에게 보여지고 사랑받는 직업인데 꼭 한가수만을 좋아할수는 없잖아요? 마음에드는 가수가 나오면 좋다고 소리도 질렀다가 시들해지면 다시 신화 영상 한 번보고...또 새로운 가수가 나와서 좋다고 소리지르다가 정신차리고 신화 팬픽 한 번보고... 모 이런식으로 살다가 정신차려보니까 성인이되있더라고요. 그 신예였던 그룹들은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잡고, 이제 20대 중반의 나이를 넘으면서 또 신예가 나오더군요.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못막는다고하지만...그 신예들이 지금 중반의 나이를 넘어가는것처럼 언젠가 누구나 다 30,40, 나이를 먹는거니까...그들이 모두 그때까지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신화를 계속 좋아할거라는건 확실해요...

천화혜성	2008/10/20 delete

tina님의 코멘트를 보고 울어버린 전 뭘까요...하하하...같은것에 열광하던 사람이 하나 둘 씩 떠나가는데 나는 이자리에 그냥...그대로 있는게 괴롭네요. 누구도 님의 마음을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의무감에 본인을 힘들게하진마세요.

^^	2008/11/14 delete

민우씨가그랫나? 우리는 그대로인데 팬들이변한다고. 여태껏 그분들 먹여살렸음됏죠. 마음가는데로하세요. 뭐 그런걸 가지고 고민하세요.

ah	2008/11/23 delete

저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그러는 줄 알았는데 이런걸로 위로를 받아도 되는건가요? 마지막까지 걱정하다 들어간 삼촌님 보고 그러면 이러면 안돼는데 .. 화도 나고 신창 무시하는거 싫고 스포트라이트 받는거 정말 원하고 솔직히 제가 지금 애정가는 가수 인기떨어져도 상관없어요 이런 저를 봐서라도 저에게 복수하는 셈치고 신화는 끝까지 영원히 큰 가수로 남길.. 제가 나중에는 신화바지가랑이 붙들고 그 떄내가 정말 미안했어 흐어엉! 이렇게 질질짜게 만들어주세요 4년을 1초처럼 기다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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