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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4 20:46:24 , Friday
안녕하세요 (__)꾸벅
전 스무네살의 꽃다운(..?)나이 평범한 신화팬 직장인 입니다 (...)
저에겐 삼년가까이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한번씩 같은 여자를 보고서 호감을 느끼곤 한답니다........←왜 이럴까요? ;
이번에 저희 조에 신입생 몇명이 들어왔는데 (여자들이 대부분임, 남자들은 있다고 해도 모두 아저씨들 ㅡㅡ;)
그 중 한명이 저랑 동갑인데 괜히 막 의식하게 되고 그런거 같아요..
제가 회사에서 좀 어린편에 속하거든요...? ;
그래서 제 주위에는 전부 아줌마, 언니들 밖에 없어서
친구가 한명쯤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다녔거든요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은 아니고 다른쪽에서 일하는데
(출,퇴근은 같은 통근버스를 탐)←이 시간이랑 옷 갈아입는 시간 아니면 마주칠수 없어요 ;
제가 언니들 틈에서 너무 외롭고 소외된 기분이어서..
동갑 친구를 너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인걸까요.......?
그분이랑 친해지고는 싶은데...
같은 공정이 아니라 말도 못붙히겠고.. 친해지기 힘들어서
좀 그러네요. ^-^;
꼭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한번씩 호감가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저 혹시 바이 인걸까요 ㅡㅡ;
님들 중에서도 동성한테 호감 느끼시는 분들 계신가요 ?
+ 전 좀 유별난거 같아요..
호감가는 사람이 생기면 혼자 그 사람이랑 손잡는 생각 , 껴안는 생각, 심지어는
키스하는 상상까지 한답니다...ㅠ0ㅠ0ㅠ0ㅠ
그게 왜 같은 여자냐는 거져.....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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